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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민호, 신인왕을 향해 걷는다

입력 : 2020-07-14 06:00:00 수정 : 2020-07-14 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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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LG 우완투수 이민호(19)가 신인상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간다.

 

이민호는 휘문고 졸업 후 올해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신장 189㎝, 체중 93㎏의 건장한 체격으로 프로에서도 빠르고 강한 공을 던질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대대로였다.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다. 지난 5월 초 두산과의 개막시리즈서 구원투수로 두 차례 등판 후 선발로 보직을 옮겼다. 팀 내 5선발 자리가 비어 정찬헌과 중책을 나눠 맡았다. 10일 간격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돌았다.

 

과정과 결과 모두 좋았다. 이민호는 선발로 등판한 6경기서 36이닝을 책임졌다. 평균자책점은 2.00. 2승 2패를 수확했다. 피안타율(0.194)과 이닝당 출루허용률(1.18)도 훌륭했다.

 

퀄리티스타트는 세 차례 선보였다. 지난달 2일 삼성전과 11일 SK전서 두 경기 연속 7이닝을 던지며 각각 2실점,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에는 리그 선두 NC를 상대로 6⅔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했다.

 

주 무기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다. 시속 150㎞에 달하는 강속구를 앞세웠다. 슬라이더는 두 종류로 나누어 던졌다. 프로 입단 후 고속 슬라이더를 장착했다. 구속을 시속 140㎞ 초반까지 끌어올렸다. 선발투수로서 다양한 승부를 위해 커브, 스플리터로 뒤를 받쳤다.

 

이민호는 “포수 (유)강남이 형의 사인대로 믿고 던진다. 어느 구종이든 자신 있게 구사할 수 있다”며 “마운드 위에서는 무조건 제구만 신경 쓴다. 내 공만 던지면 타자가 못 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고 미소 지었다.

 

아직 다듬어지는 과정이다. 손봐야 할 부분도 많다. 스스로 짚은 최우선과제는 사사구를 줄이는 것이다. 볼넷 19개, 몸에 맞는 공 6개를 내줬다. 사사구 없이 피칭을 마무리한 날은 없었다.

 

그는 “볼넷이 나올 때마다 아쉽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만족할만한 단계는 아니다. 더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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