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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신애라♥차인표, 집 최초 공개…“모델하우스 아니죠?”

입력 : 2020-06-30 11:11:00 수정 : 2020-06-30 1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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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신애라가 ‘신박한 정리’를 통해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29일 첫방송 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신애라와 윤균상, 방송인 박나래가 출연해 집 정리에 나섰다.

 

이날 박나래는 정리에 대해 배우기 위해 정리 고수 신애라의 집으로 찾아갔다. 박나래는 텅 빈 현관에 놀라며 “여기서 신발 벗어야 하느냐”며 “집이 진짜 깔끔하다. 여기 쓰레기봉투와 자전거가 있는 게 정상인데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집안에는 소파 대신 테이블 의자가 있었고, 장식장에는 TV가 없는 등, 심플 그 자체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이에 박나래는 “혹시 여기 모델하우스 아니죠? 요새 아파트 구경하는 곳이 있더라. 아무것도 없네요”라며 거듭 놀랐고, 신애라는 “아무것도 없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고 답했다.

 

또한 신애라는 “우리 남편이 나보고 미쳤다고 하는데 전 이렇게 출판사 별로 모아둔다. 내가 필요한 장르는 빼놓고 나머지는 출판사 별로”라며 “책 욕심이 있는 편이다. 너무 많았는데 2010년 이전에 나온 책들은 간직하고 싶은 것만 빼고 처분했다. 최근 10년 것만 있는 거다”고 책장 정리법을 전수했다.

 

특히 신애라는 차인표와 자신의 트로피까지 2개만 남기고 모두 처분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나래는 “두 분(신애라, 차인표)이 트로피가 이것밖에 없을 리가 없는데”라며 의아해했고, 신애라는 “트로피도 이거 좀 놔두고 싶다 하는 것 빼고는 버렸다”며 “대신 사진 찍어서 메모리로 놔뒀다. 이게 어느 순간 짐처럼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5인 가구의 냉장고 안도 정리정돈이 완벽한 모습이었다. 박나래는 “이거는 야반도주 직전의 집이다. 아이들은 다 밖에서 밥을 먹나요? 집에서 밥을 먹긴 먹는 거죠?”라고 물었고, 신애라는 “저 안에 있는 재료들로 할 수 있는 걸 적어둔다”며 답했다.

 

이어 신애라는 “수납장이 있으면 있을수록 뭔가 채워 넣는다. 없으면 없는 대로 산다. 줄이면 된다. 수납을 늘리는 거보다 물건을 줄이는 게 더 중요한 심플라이프다”고 강조했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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