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글로벌 미디어 그룹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가 2020년 제56회 대종상 영화제를 단독으로 특별 재편성한다.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조직 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종상 영화제는 지난 6월 3일(수) 오후 7시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씨어터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 MBN을 통해 생중계된 바 있다.
제56회 대종상 영화제는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개봉한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신인남우상 정해인 ‘유열의 음악앨범’, 신인여우상 전여빈 ‘죄 많은 소녀’, 신인감독상 김보라 ‘벌새’, 의상상 이진희 ‘안시성’, 미술상 서성경 ‘사바하’, 시나리오상 봉준호&한진원 ‘기생충’, 음악상 정재일 ‘기생충’, 남우조연상 진선규 ‘극한직업’, 여우조연상 이정은 ‘기생충’, 기획상 김미혜&모성진 ‘극한직업’, 편집상 이강희 ‘엑시트’, 조명상 전영석 ‘사바하’, 촬영상 김영호 ‘봉오동 전투’, 기술상 진종현 ‘백두산’, 공로상 신영균, 감독상 봉준호 ‘기생충’, 여우주연상 정유미 ‘82년생 김지영’, 남우주연상 이병헌 ‘백두산’, 최우수 작품상 ‘기생충’이 수상. 또한 가수 박봄, 써드아이(3YE), 옥주현, 폴킴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SmileTV Plus(스마일티브이플러스)에서 특별 재편성해, 오는 13일(토) 오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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