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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즌, 리버풀FC 육성 기관 ‘라사 아카데미’와 손잡았다

입력 : 2020-06-09 10:39:35 수정 : 2020-06-09 10: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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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스포츠 비즈니스 기업 스포티즌이 리버풀 FC 아카데미가 설립한 글로벌 스포츠 인재 육성 기관 라사 아카데미와 손잡았다.

 

스포티즌(대표이사 심찬구)은 9일 “영국 명문 축구 클럽 리버풀 FC 아카데미의 전문 훈련 프로그램과 미국 교과 학습 지원 센터 US 아카데미의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도와주는 리버풀 FC 아카데미 중·고등부 엘리트 선수 육성 기관 ‘라사 아카데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사 아카데미에서는 고액의 유학 비용을 부담하며 해외 유학을 가지 않아도 한국에서 리버풀 FC 아카데미 Elite Division의 프리미엄 축구 훈련을 받으며, US 아카데미만의 노하우가 담긴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중·고등학교 정규 교과 과정을 영어로 이수한다. 라사 아카데미를 졸업한 학생 선수들은 리버풀 FC를 비롯한 해외 프로 축구 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US 아카데미와 연계된 미국 대학교에 진학, 스포츠 산업 관련 학과를 전공해 졸업 후에는 프로 스포츠 구단이나 관련 직종에 취업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스포티즌과 라사 아카데미는 스포티즌 산하의 퍼포먼스 트레이닝 센터 엑시온(XION)을 통해 라사 아카데미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라사 아카데미와 엑시온이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통된 뜻을 공유하며 맺어졌다. 엑시온은 다양한 프로그램 기반으로 주 2회 퍼포먼스 팀 트레이닝을 제공해 라사 아카데미 소속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 및 부상 방지에 중심을 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찬구 스포티즌 대표는 “축구계의 여러 학교,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한국 축구 발전과 인재를 육성하는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제시 박 대표는 ‘라사 아카데미 소속 학생 선수들은 리버풀 FC 아카데미 훈련 프로그램에 XION의 전문적인 퍼포먼스 관리 프로그램을 더해 축구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스포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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