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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X박명수X정준하X하하, 다시 보는 무한도전… ‘추억 재소환’ [이슈]

입력 : 2020-05-24 15:51:57 수정 : 2020-05-24 18: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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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 예능계의 ‘어벤져스’ 무한도전 멤버들이 활약했다. 유재석을 필두로 박명수, 정준하, 하하가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추억을 재소환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그리고 김연경과 김신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드라이브 스루 치킨 판매에 도전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 2부 5.9%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비대면으로 ‘치킨 100마리 무료 나눔 이벤트’ 미션을 받은 유재석. 제작진은 코로나 19로 ‘언택트’ 문화 확산에 발 맞추어 드라이브 스루를 진행을 추진한 것이다. 유재석이 치킨 100마리 나눔에 성공하면 치킨 1000마리를 기부하게 된다. 

 

이에 ‘놀면 뭐하니’ 측은 정준하와 박명수를 출연시켰다. 무한도전에서 ‘하와수’ 콤비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던 이들은 세월이 지나도 ‘특급케미’를 뽐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명수는 “얼굴이 넙데데해졌다”며 정준하를 공격했다. 정준하 또한 “머리는 왜 파마를 한거야”라며 응수했다. 박명수 역시 이에 질세라 “뭔 상관이야. 일만 많으면 되지”라고 지지않았다. 

 

또 박명수는 “아무리 급해도 쓸 사람이 따로 있지. 막 부르냐”며 시종일관 ‘디스’했다. 두 사람은 “호일이 너무 작다”, “그러면 크게 해라”, “음료수 넣는 곳은 여기가 아니다”라며 아웅다웅 했다. 하지만 끝에는 “준하가 도와주니까 편하다. 계속 잘 하자”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하와수’ 케미와 함께 ‘일일 인턴’ 하하까지 등장하며 ‘무한도전’ 멤버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뭉쳤다. 손님으로 방문한 하하는 방송에서 다시뭉친 ‘무한도전’ 형님들(유재석, 박명수, 정준하)을 보며 “사진 한 번 찍을게요”라고 뭉클해 했다. 이어 하하는 “형들 진짜 눈물날라고 한다. SNS 보고 왔다”라고 했다. 하지만 유재석과 박명수는 “일손이 부족하다”며 곧장 일을 시켰다. 이후 기다림에 지친 손님들을 위해 하하는 자신의 히트곡 '부산 바캉스'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유재석X이효리X비’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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