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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난조’ LG 차우찬, 5이닝 4실점 패전 위기

입력 : 2020-05-23 15:59:26 수정 : 2020-05-23 15: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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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LG 투수 차우찬이 2경기 연속 난조를 보였다.

 

차우찬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그는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97개였다. 0-4로 뒤처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부터 실점했다. 1사 후 오태곤에게 3루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조용호의 2루수 땅볼에 오태곤이 홈을 밟았다. 2회에도 박경수, 강민국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3회에는 2사 후 2루수 정근우의 실책으로 조용호의 출루를 허용했다. 로하스를 2구 만에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4회에는 위기를 자초했다. 박경수, 배정대에게 안타, 강현우에게 볼넷을 줘 무사 만루가 됐다. 장성우의 희생플라이와 심우준의 안타로 2실점을 추가했다. 5회에는 로하스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1실점을 더했다. 6회를 앞두고 투수 송은범에게 공을 건넸다.

 

차우찬은 앞서 지난 17일 키움전에서도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도 다소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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