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강지환의 항소심이 5월 14일 열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지환은 5월 14일 수원고등법원 제1형사부 심리로 항소심 첫 공판을 갖는다. 항소심에선 강지환의 담당 변호사가 교체된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해 12월 1심에서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그는 이에 불복, 지난해 12월 검찰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창훈)에 항소장을 제출하고 5개월 만에 재판을 받는다.
강지환의 항소심이 코로나 19 여파로 지연되는 동안 변호인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의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이 지난달 10일 사임계를 제출했고, 강지환은 변호인 선임 신고서와 담당 변호사 지정서를 냈다. 법조계에 따르면 강지환은 기존 변호인의 사임으로 국선 변호사를 지정할 가능성도 생겼지만, 사선 변호사를 지정했다.
강지환은 지난해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자택에서 외주 여성 스태프 두 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강지환에게 징역 3년에 취업제한 5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1심에서 그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 성폭력 강의 치료 수강, 아동 청소년 기관 등에 대한 3년간 취업제한, 장애인 복지 시설에 취업제한을 함께 명령했다.
사진=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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