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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의 대변신…현대차, ‘올 뉴 아반떼’ 출시

입력 : 2020-04-09 03:00:00 수정 : 2020-04-09 0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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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7일 온라인 론칭으로 본격 판매 개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적용…강렬해진 디자인
전방 충돌방지보조 등 첨단 편의사양 채택

[김진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5년 만에 디자인, 성능, 안전편의사양 등을 개선한 7세대 ‘올 뉴 아반떼’를 선보였다.

 

올 뉴 아반떼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가 적용돼 앞모습이 강렬해졌다.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은 각도에 따라 빛이 반사돼 색깔이 변한다. 날렵해진 뒷부분엔 현대의 H 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가 인상적이다.

 

내부는 비행기 조종석처럼 도어에서 크래시 패드와 콘솔까지 감싸는 낮고 넓은 라인으로 운전자 중심 구조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엔진은 연비 15.4㎞/ℓ, 최고출력 123PS(마력), 최대토크 15.7kgf·m, 1.6 LPi 엔진은 연비 10.6㎞/ℓ, 최고출력 120PS(마력), 최대토크 15.5 kgf·m이다.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이 탑재된 올 뉴 아반떼는 예전보다 낮고 넓어졌으며, 무게 중심도 내려갔다. 휠베이스는 동급 최고 수준이며 차량 중량도 기존 대비 약 45kg 가벼워졌다. 

 

첨단 인포테인먼트, 운전자 보조 시스템,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우선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가 전 트림 탑재됐다. 전방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준다. 이 밖에도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가 기본 적용돼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현대 카페이(CarPay)’로 SK에너지, 파킹클라우드 등의 제휴된 주유소, 주차장에서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간편 결제도 가능하다. 목적지를 지인들과 자동으로 공유하는 ‘내 차 위치 공유’, 주차 후 실제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스마트폰 앱에서 안내 받는 ‘최종 목적지 안내’, 대리주차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차량의 이동 시간과 현재 위치까지 파악 가능한 ‘발레모드’,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출입, 시동이 가능한 ‘현대 디지털 키’도 주요 편의 사양이다.

 

purp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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