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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유학생, 자가격리 지원에 감동…“한국은 대단한 나라”

입력 : 2020-04-03 16:25:49 수정 : 2020-04-03 16: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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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확진자와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한 물품이 화제다.

 

오늘(3일) 스포츠월드에 20대 유학생 윤씨는 자가격리 중의 감동을 받았다는 글을 보냈다. 윤씨는 “한국이 대단한 나라라는 걸 느꼈다. 해외에서 격리할 때 너무 불안하고 혹시나 싶은 마음에 무서웠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하지만 한국에 입국한 후 의료진, 경찰, 군인분들 많은 공무원분께서 도움 주시고 돌봐주셔서 지금은 걱정 없이 알려주신 수칙대로 격리 중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씨는 “나라를 위해 도움 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빨리 코로나19가 잠잠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윤씨는 거주지 근처 보건소와 구청에서 보내준 물, 식품, 마스크 등 많은 구호물품의 사진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보낸 식재료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한편 윤씨는 지난달 31일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귀국하였으며 거주지인 부산시 영도로 이동해 자가격리 중이다.

 

사진=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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