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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치열하니까! 꾸준한 관중 증가 KBL, 인기 부활하나

입력 : 2019-12-13 07:00:00 수정 : 2019-12-13 09: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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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24.3%’ 

 

프로농구 KBL의 1라운드의 지난 시즌 동일 시점 대비 관중 증가율이다. 프로농구가 다시 한 번 겨울스포츠 최강자의 자리를 꿰찰 수 있을까.

 

최근 겨울스포츠의 최강자는 배구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은 물론 팬들과의 스킨십을 자처하면서 남녀 배구 모두 인기 종목으로 급부상했다. 그사이 농구는 분루를 삼켜야 했다. 관중이 줄어든 것뿐 아니라 종목 자체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위기를 느낀 KBL은 반전을 꾀했다. 이번 시즌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도를 가다듬으면서 발걸음도 쉽게 옮길 수 있는 방안을 고심했다.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을 없애면서 출전 시간을 제한하면서 외국인 선수 한 명에 쏠리는 경기력이 아닌 국내 스타 선수 발굴에 무게를 뒀다. 아울러 평일 경기를 줄이고 주말 일정을 늘리면서 팬들이 편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지금까지는 조심스럽게 미소 지어볼 법하다. 관중 숫자가 눈에 띄게 증가한 덕분이다. KBL은 지난 11월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라운드(총 45경기)에 총 14만 2837명(평균 3174명)이 경기장을 찾았고, 이는 전 시즌 동일 시점 대비 23.5%의 증가율을 보였다. 포털 사이트 온라인 중계 역시 지난 시즌보다 약 49.5%가 증가했다.

 

개막전으로 인한 반짝 상승이 아니었다. 최근 발표한 2라운드까지의 관중 성적도 흥행에 성공한 것. 90경기 동안 총 29만 6397명(평균 3293명)이 찾았는데 이는 전년보다 24.3%의 증가 폭이다. 온라인 중계 역시 56.3% 상승했다. 1라운드의 흥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치열함‘이 가장 큰 증가 요인이다. 매 경기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는 데다 상·하위 팀 간의 격차도 작년과 비교했을 때 훨씬 좁혀졌다. 2위 KGC인삼공사부터 6위 전자랜드까지 단 두 게임 차밖에 나질 않는다. 한 경기만 삐끗해도 순위가 크게 바뀌는 치열한 경쟁이 한창이다.

 

 

당연한 경기도 없다. 지난 시즌 3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모비스, 전자랜드, LG는 순위 테이블 절반 밑에 머무는 중이다. 매 경기가 빅매치여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이런 흐름이 꾸준하게 이어진다면 만원 관중으로 꽉 찬 농구장은 마냥 불가능하진 않을 것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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