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우 기자] 롯데백화점 ‘본진’ 리뉴얼의 첫 번째 결과물 리빙관(사진)의 완전체가 베일을 벗는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대대적인 점포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시작으로 2018년 11월부터 ‘리빙관’ 리뉴얼 공사를 시작해 2019년 1월 24일 주방, 4월 5일 가전 및 식기, 7월 5일 가구/홈데코 매장을 순차적으로 선보였으며, ‘취미 가전/가구’매장 리뉴얼까지 완성된 27일 새로운 리빙관을 그랜드 오픈한다.
이처럼 롯데백화점이 리뉴얼을 진행하는 것은 변화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추세에 맞춘 매장을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로, 실제 이번 리뉴얼 작업을 통해 본점 리빙관의 매출은 2019년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대비 42.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들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분석됐다.
리빙관 그랜드 오픈에 맞춰 선보이는 ‘취미 가전/가구’ 매장의 대표 매장은 하이엔드 오디오를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체험 공간인 ‘오드(ODE)’다. 독일 유명 오디오 브랜드인 ‘버메스터 페이즈(Burmester Phase3)’, 프랑스의 고성능 스피커인 ‘드비알레 팬텀 골드’등을 판매한다.
더불어, 살롱 콘셉트 라이프스타일 공간 ‘이도 아뜰리에’를 오픈한다. 국내 유명 공예 작가들이 디자인한 인테리어 소품, 테이블웨어, 가구, 패션잡화 등 다양한 디자인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이밖에 최근 유튜브 등의 영향으로 개인 방송에 입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카메라 및 1인 방송장비 전문 브랜드 ‘유쾌한 생각’이 백화점 최초로 입점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본점 리빙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개그맨 정종철의 개인 방송 진행, 탤런트 이서진 팬 미팅, 배우 이정재 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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