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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09 12:47:58, 수정 2019-09-09 12:47:55

    스크린서 만나는 토종 뮤지컬… 정성화·김고은 ‘영웅’, 10일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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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윤제균 감독의 신작이자 토종 뮤지컬의 영화화로 화제를 모은 ‘영웅’이 오리지널 캐스트 정성화에 이어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등 출연진을 확정하고 10일 크랭크인한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마지막 1년을 그린다. ‘해운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의 차기작인 ‘영웅’은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을 기념, 2009년 초연한 후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에 기반한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한국 영화 최초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안중근 역에는 뮤지컬 ‘영웅’의 초연부터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가 일찌감치 낙점됐다. 적진 한복판에서 목숨을 걸고 일본의 정보를 빼내는 독립군 정보원 설희 역은 탄탄한 연기력과 고유의 매력을 지닌 배우 김고은이다. 김고은은 첫 뮤지컬 연기에 도전한다. 안중근의 어머니이자 독립군 대장 안중근의 정신적 지주인 조마리아 역으로는 나문희가 나온다. 이 밖에도 조재윤과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감초 역할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윤제균 감독은 “여러모로 두렵지만 의미있는 도전을 하고 싶었다. 관객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을 영화를 만들겠다”고 했고 정성화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정말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고은은 “나만 잘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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