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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1 12:56:02, 수정 2019-08-11 12:55:54

    김주환 감독 "‘사자’, 한국서 보기 힘든 다크액션 히어로물"(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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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김주환 감독이 영화 '사자'의 관전포인트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꼽았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트린 강력한 악인 검은주교 지신(우도환)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판타지에 액션을 가미, 대세 배우 박서준과 우도환을 통해 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을 알렸다.

       

      김주환 감독은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사자'는 겉으로 보면 판타지 액션 영화지만, 그 내면에는 외로운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외롭지만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가진 남자, 신만 믿으면서 몸이 무너져라 싸우는 한 사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기도 하다. 그런 두 남자의 이야기에 초점을 두고 보면 장르 외적으로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주환 감독은 '사자'를 두고 오컬트가 아닌 판타지 영화라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일부 관객들은 장르적 기준으로 '사자'를 오컬트 영화로 보는데, 오컬트보단 한국에서 보기 드물었던 판타지 영화라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마블에서 주요 문법이 된 영웅의 이야기를 한국식으로 풀어냈다. 굳이 표현한다면 한국형 다크액션 히어로물이다. 한국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장르, 캐릭터인 만큼 관객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갔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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