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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0 23:50:32, 수정 2019-08-10 23:50:32

    ‘K리그 백종원’ 김효기, 경남의 ‘승리맛’ 되살렸다… 20경기 무승 탈출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멀티골을 작렬한 ‘K리그 백종원’ 김효기(33)가 경남FC ‘승리의 맛’을 되살렸다. 경남FC는 20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짜릿한 승점 3을 챙겼다.

       

      프로축구 경남FC는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른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전에만 두 골을 몰아친 김효기의 맹활약에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경남은 지난 3월30일 대구전 승리 이후 약 4개월 만에 20경기 무승(10무10패) 사슬을 끊고 승리를 챙겼다. 

       

      승리의 맛을 되살린 것은 김효기였다. 이날 경기는 전반 초반까지 0-0의 팽팽한 흐름이었다. 최근 3연승을 내달린 성남과 승리가 목마른 경남 모두 무더위와 싸우며 혈전을 치렀다. 이때 분위기를 바꾼 것이 김효기였다. 성남 골키퍼 전종혁이 골킥한 공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전진하던 수비수 안영규에 맞으면서 굴절 됐다. 이 공을 재치있게 가로챈 김효기는 슈팅 공간을 만들어낸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어젖혔다. 파 포스트를 향해 강하게 깔아 찬 슈팅이 골대를 맞고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기세를 탄 김효기는 후반 22분에도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을 작렬했다. 미드필더 지역에서 김준범이 길게 찔러준 패스를 정확하게 받은 뒤 슈팅 공간을 만들어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김효기의 발을 떠난 슈팅은 골문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19(3승10무12패)로 10위를 가까스로 지켰다. 12위 인천은 이날 수원 삼성을 상대로 이적생 김호남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강등권 탈출을 기대했으나, 경남의 승리로 인해 11위로 올라서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승점 18(4승6무15패)로 12위에서 11위로 올라섰다.

       

      한편 제주는 앞서 울산 현대에 0-5로 대패한 데 이어 이날 상주 상무를 상대로 0-4 대패를 당하며 승점 17로 최하위에 내려앉았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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