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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2019 PL 아시아 트로피 출전으로 새 시즌 예열하나

입력 : 2019-07-17 09:22:22 수정 : 2019-07-17 10: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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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기성용(뉴캐슬유나이티드)이 2019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에 출전할까.

 

중국에서 펼쳐지는 해외 축구, 2019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가 오는 17일 수요일 개막한다. ‘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기성용이 속한 뉴캐슬, 울버햄튼, 웨스트햄 등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팀들이 출전하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다가오는 19-20 프리미어리그를 미리 볼 수 있는 이번 대회는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에서 전경기 독점 생중계된다.

 

네 팀 중 가장 돋보이는 구단은 단연 맨시티다.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시티가 나머지 3팀보다 이번 대회의 우승 확률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수층도 탄탄하다. 스털링, 다비드 실바, 로드리, 케빈 데 브라위너 등 주전 선수들 모두 아시아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승리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경기를 앞두고 “아시아 투어에 나서서 기쁘다. 지난 우승을 즐기기 위해선 프리시즌을 잘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국내에서는 기성용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리그 최종전에서 부상으로 아쉽게 결장한 기성용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을까. 기성용이 이번 대회 개막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뉴캐슬의 상대는 ‘돌풍의 주인공’ 울버햄튼으로 정해졌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7위에 오르며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도 쟁취했다.

 

2019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변수가 많다. 어느 한 팀도 방심할 수 없는 가운데, 승자는 누가 될까.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스포티비나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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