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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김혜수 모친 13억원 ‘빚투’ 파문… 소속사 “추후 입장 밝힐 것”

입력 : 2019-07-10 10:27:28 수정 : 2019-07-10 10: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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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배우 김혜수의 모친이 거액의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이하 뉴스쇼)’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지인들로부터 사업을 이유로 13억원을 갚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현정은 ‘뉴스쇼’에서 “피해자들이 김혜수의 이름 믿고 돈을 빌려줬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며 “수억 원이 되는 돈이 피해자들에게는 엄청난 고통이다. 김혜수 씨 어머니가 그 고통을 헤아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해당 소식을 전한 기자는 “김혜수 어머니 측도 김혜수의 이름이 연결고리가 됐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며 “김혜수 소속사 측도 확인해보고 답을 주겠다고 했지만 묵묵부답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혜수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가운데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부 피해자는 ‘3개월만 쓰고 돌려주겠다’는 말에 돈을 빌려줬다가 8년 동안 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정리가 안 된 상태라 추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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