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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송혜교·송중기, 이혼 후 근황 보니… 밝은 미소 ‘방긋’

입력 : 2019-07-08 22:33:05 수정 : 2019-07-08 22: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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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송혜교, 송중기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본업으로 복귀한 가운데, 두 사람의 근황이 공개돼 주목을 끈다.

 

송혜교는 지난 6일 중국 하이난 산야에서 화장품 브랜드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했다. 파경 후 첫 공식 석상이라는 점에서 현지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송혜교는 이혼에 대한 언급도, 이혼 심경에 대해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히려 세상 밝은 미소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팬들의 응원에 손을 흔드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송혜교는 현지의 한 여성 팬이 한국말로 내뱉은 “너무 예쁘다, 짱“이라는 말을 듣고 환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혼의 아픔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송혜교는 예정된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송혜교는 영화 ‘안나’ 출연을 두고 막바지 조율 중이고, 출연이 성사되면 올 하반기 중 촬영에 돌입한다.

 

송혜교가 중국 스케줄로 근황을 알렸다면,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근황을 대신했다. 대만의 일간지 성도일보는 7일 송중기의 근황 사진을 보도했다.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에 함께 출연하는 동료 배우 김태리, 진선규 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사진에는 브이(V)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하고 있는 송중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지난달 26일 ‘승리호’ 출연 배우들이 함께 연극을 관람했을 당시 찍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은 송중기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날이기도 하다.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촬영을 모두 마친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송중기는 6월 26일 법무법인 광장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 송중기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송혜교 소속사 UAA 측도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설화수 인스타그램, 성도일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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