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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약 투약’ 박유천 항소 포기… 대중 반응은 ‘싸늘’

입력 : 2019-07-08 22:33:51 수정 : 2019-07-08 22: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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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검찰이 가수 겸 배우 박유천에 대해 항소를 포기했다.

 

수원지검 강력부(박영빈 부장검사)는 박유천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재판부 판단을 받아들여 항소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1심 선고형이 구형량(징역 1년 6월)의 2분의 1 이상이고, 박유천이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내부 기준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이미 ‘자유의 몸’이 된 박유천이 항소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점을 감안하면 1심 선고가 그대로 확정될 전망이다. 항소시한은 오는 9일까지다.

 

한편,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대중은 박유천에게 가벼운 처벌이 내려졌다고 분개하고 있다. 거짓 기자회견을 비롯해 석방 다음날 팬레터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등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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