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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투입된 조영욱, 서울을 10G 무패행진로 이끌다

입력 : 2019-07-07 07:00:00 수정 : 2019-07-06 23: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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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성했다.

 

서울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9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서울은 최근 10경기에서 6승4무로 무패행진을 내달렸다. 강원 역시 5경기에서 2승3무를 수확했다. 

 

초반 분위기는 강원이 주도했다. 그러나 선제골은 서울의 몫이었다. 전반 27분 박동진이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상대의 패스미스를 가로챘다.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이었다. 박동진의 발에 맞고 떠난 공은 그대로 강원의 골망을 갈랐다.

 

강원은 실점한 직후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45분이 다 지난 뒤 추가시간에서야 동점골을 신고했다. 신광훈이 측면을 파고든 다음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김지현은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좋은 흐름을 탄만큼 역전에도 성공했다. 후반 13분 한국영이 중거리 슛을 찼는데 상대 골키퍼를 맞고 튕겨 나왔다. 김지현은 잽싸게 공을 밀어 넣었고 리드를 잡았다.

 

서울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7분 조영욱이 알리바예프의 패스를 받고 수비라인을 뚫었고 침착하게 동점골로 연결했다. 이후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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