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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외야] 한국야구 레전드들, 소아 안질환 환자 위해 뭉쳤다

입력 : 2019-07-05 03:00:00 수정 : 2019-07-04 16: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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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한국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소아 안질환 환자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회공헌 ‘굿사이트 캠페인(Good Sight Campaign)’의 공식 후원사인 GS안과와 함께 뭉쳤다.

 

유튜브 ‘굿사이트TV’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굿사이트 캠페인’은 야구, 축구, 농구를 비롯해 시력이 중요한 각종 분야의 장인들을 초대해 다양한 미션을 펼치고 미션에 성공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소아 안질환 환자들에게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이 미션을 통해 적립한 후원금 전액이 지원금으로 쓰인다.

 

좋은 취지로 시작한 캠페인인 만큼 국내 스포츠계 유명 인사들이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진행자로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다 최근 프리랜서로 독립을 선언한 이귀주를 비롯해 프로야구 중계의 레전드 임용수 캐스터와 김정준 해설위원이 내정됐다. 매회차별 전·현직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등장해 사회인 야구단과 대결을 벌이는 형태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는 GS안과 김무연 대표원장은 “시력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소아 안질환 환자들은 하루하루 고통을 받는 만큼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이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대한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방송분에서는 LG의 레전드 투수 김용수 감독이 개그맨 이재형, 정진욱, 한현민 등이 포함된 사회인 야구단과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수 감독의 뒤를 이어 LG의 레전드 타자였던 서용빈 현 SPOTV 해설이 출연해 미션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GS안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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