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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로마 월드태권도그랑프리서 은메달…이지영 품새 그랑프리 챔피언

입력 : 2019-06-08 16:57:08 수정 : 2019-06-08 16: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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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이대훈(대전시체육회)이 올해 첫 월드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대훈은 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에서 열린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1 남자 68㎏급 결승에서 미르하셈 호세이니(이란)에게 11-13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대훈은 지난해 호세이니를 두 차례 만나 모두 이겼다. 그랑프리 결승에서 만난 터라 금메달의 제물이었다. 그러나 이번 맞대결에서는 무릎을 꿇었다.

 

여자 67㎏급 김잔디도 은메달을 수확했다. 크로아티아 마테아 젤리치와 결승전에서 3-8로 패했다. 마지막 3라운드 종료 7초 전 젤리치에 내리 4점을 내주고 무릎을 꿇었다.

 

한편 ‘품새 그랑프리’에서는 이지영(성포경희체육관)이 여자 개인전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지영은 결선에서 2019 타이베이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 우승자인 미국의 아달리스 무노스(7.520점)를 0.18점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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