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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05 15:58:33, 수정 2019-06-05 15:58:34

    류현진을 향한 찬사… 찬사받을만한 호투

    • [OSEN=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박준형 기자] 5일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LA다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무사에서 LA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류현진이 또 경기를 지배했다.”

       

      LA 다저스의 선발 투수 류현진이 완벽한 피칭으로 시즌 9승을 챙겼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펼쳐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 미국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9-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역시 볼넷은 단 1개도 없었고, 피안타는 3개뿐이었다. 탈삼진은 2개를 기록했다.

       

      이날 호투를 바탕으로 시즌 평균자책점(ERA)을 1.48에서 1.35로 낮춰 이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달 26일 피츠버그전 2회 2실점한 이후 이날까지 18⅔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다시 한 번 무실점 행진에 흐름을 탔다.

       

      찬사가 쏟아졌다. LA타임스를 포함한 미국 복수 언론은 “류현진이 또 경기를 지배했다”고 극찬했다. 특히 이날 무실점 투구에 대한 칭찬이 주를 이뤘다. LA 타임스는 “최근 메이저리그에는 강속구 투수가 강세를 보였다. 이런 환경에서 류현진이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부분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LA 다저스 수비진은 이날 무려 3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대부분 실책이 득점권 주자로 연결됐다. 이러한 위기 속에 류현진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1회 2사 후 3루수와 유격수가 잇단 실책을 저지르면서 1, 3루의 위기에 몰렸다. 투수 코치까지 마운드에 올라왔다. 류현진은 위기 상황에서 5번 워커를 투수 앞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처럼 류현진은 이날 구석구석을 찌르는 코너워크와 변화구를 적절히 활용하며 최고의 땅볼 유도 능력을 선보였다.

       

      미국 언론은 “5월의 투수상을 수상한 류현진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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