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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30일 훈련소 입소…군필돌 한 발자국 다가선 2PM

입력 : 2019-05-30 10:15:56 수정 : 2019-05-30 10: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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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김두홍 기자]배우 이준호가 14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기방도령(남대중 감독)'제작발표회에 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기방도령(남대중 감독)'은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코미디로 이준호,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 등이 출연한다.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2019.05.14.

[김재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30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향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훈련소 주변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인 훈련소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준호는 입소 이후 4주 동안의 기초군사 훈련을 수행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체 복무 사유에 대해 소속사 측은 “2PM 멤버로 활동할 때 아크로바틱 댄스를 연습하던 도중 오른쪽 어깨에 심각한 부상을 당해 수술 및 척추까지 골절된 바 있다. 이후 재활 및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은 상태다. 진통제 처방을 받아 복용해가면서 연예 활동을 이어갔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준호는 그룹 내 옥택연, 준케이, 장우영에 이어 네 번째로 훈련소 문을 지나게 됐다. 나머지 멤버 황찬성도 조만간 입대를 앞두고 있어 ‘군필돌’(군필+아이돌) 완성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다만 태국 국적인 닉쿤은 입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이준호는 2008년 2PM으로 데뷔해 가요계에서 인정을 받았으며 2016년부터 시작한 배우 활동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기방도령’의 타이틀롤을 맡기도 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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