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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5 21:42:00, 수정 2019-05-25 21:41:59

    “정말 이기고 싶었다”…두산 오재일, 결과로 보여준 간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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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잠실 최원영 기자] 두산 오재일(33)이 간절함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오재일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은 최근 득점권에서 빈타에 허덕이며 4연패에 빠졌다. 이날 오재일의 활약은 팀을 연패의 늪에서 구한 ‘사이다’였기에 더욱 값졌다.

       

      승부처는 8회였다. 3-4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구원투수 이태양을 공략했다. 박건우와 박세혁의 연속 안타에 이태양의 폭투가 더해져 1사 2,3루 기회가 찾아왔다. 오재일은 볼카운트 2-2에서 적시타를 터트리며 5-4로 역전을 만들었다. 빅이닝의 서막이었다. 두산은 8회에만 4득점하며 7-4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오재일은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 정말 이기고 싶었다. 연패를 끊을 수 있어 기분 좋다. 내 앞의 타자들이 좋은 찬스를 만들어줘 결승타를 칠 수 있었다”며 미소 지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도 “연패 중이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 승리할 수 있었다. 박세혁이 공수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고 오재일도 찬스에서 베테랑다운 타격을 해줬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칭찬을 전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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