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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야구대표팀 ‘상비군 선발전’ 개최

입력 : 2019-05-24 20:12:51 수정 : 2019-05-24 20: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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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한국여자야구연맹은 오는 25일(토)부터 이틀간 ‘2019년도 여자야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을 개최한다. 25일은 화성 히어로즈볼파크에서 포지션별 테스트를 실시하고, 이틀째인 26일은 화성드림파크 여성구장에서 훈련 및 경기를 통한 테스트를 실시한다.

 

여자야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에는 만 16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동영상 심사를 실시하여 통과한 선수들만이 이번 상비군 선발전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은 최종 국가대표 선발까지 상비군 선수로서 훈련을 받게 되며,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수는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9년 여자야구 국가대표는 경기도 이천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8.22~26)와 중국 중산시에서 개최하는 2019 BFA 여자야구아시안컵(11.9~15)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한국여자야구연맹은 2017년 BFA 여자야구아시안컵과 2018년 WBSC 여자야구월드컵에서 투수코치를 맡았던 이웅한 코치를 감독으로 임명하였다. 이웅한 감독은 2006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활약하였으며, 2007년 롯데 자이언츠, 2010년 경찰야구단에 입단하여 선수생활을 한 바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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