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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4 16:41:01, 수정 2019-05-24 16:42:40

    KBO, 공인구 일본 검사기관 의뢰까지 ‘엄격 검사’

    1차 검사 대비 반발계수 안정적… 제조 기준도 적합 판정 받아
    • [OSEN=고친다(日 오키나와), 박재만 기자] 한화 이글스가 1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가졌다. 반발 계수를 낮춘 2019년 KBO 공인구의 모습. /pjmpp@osen.co.kr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KBO의 엄격한 관리로 공인구의 반발계수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KBO(총재 정운찬)는 24일(금)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 2차 수시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몇몇 공인구에 한해 반발계수 수치가 초과한 공이 나오긴 했지만, 1차 검사 때보다 안정적인 반발계수 수치가 나오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KBO은 이번 수시 검사에서 일본 공인구 검사 기관에 의뢰해 검사하는 등 엄격한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지난 5월 7일(화)부터 13일(월)까지 KBO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인 스카이라인 AAK-100의 샘플 8타를 무작위로 수거한 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용품시험소에 의뢰해 진행됐다. 그 결과 1차(7일)로 검사한 3타 중 2타의 반발계수가 올해 낮춰진 기준치에서 벗어났으나, 2차(13일)로 검사한 5타는 평균 반발계수 0.4189로 합격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둘레, 중량, 실밥의 폭, 실밥수 등 기타 제조기준에도 모두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KBO는 특히 이번 2차 검사 진행 과정에서 별도로 일본 NPB 경기사용구와의 반발계수 비교 분석을 위해 동일 제품의 샘플 3타를 일본 NPB의 경기사용구 검사 기관인 ‘일본차량검사협회’에도 검사 의뢰했다. 검사 결과 샘플 3타의 평균 반발계수는 0.4132로 현재 일본 프로야구에서 사용하고 있는 경기사용구 평균 반발계수와 유사한 수치가 나왔다.

      그러나 KBO는 이번 2차 검사에서 일부 경기사용구가 반발계수 허용치를 초과한 부분에 대해 제조사인 스카이라인에 KBO 경기사용구 규정에 따라 제재금 3000만원을 부과하고 향후 경기사용구 품질 균일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제조사를 더욱 엄격히 관리 감독할 예정이다.

       

      KBO 관계자는 “이번 검사를 통해 KBO 경기사용구 품질의 균일도가 전반적으로 안정되어 가고 있으며, 국제 기준에도 근접하게 제조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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