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박형식이 6월 현역으로 입대한다.
박형식 소속사 UAA 측은 "박형식이 6월 10일 논산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 이후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앞서 박형식은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에 지원했고, 지난 9일 2차 면접에 합격해 26일 최종 합격했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영화 '배심원들'이다. 박형식은 내달 15일 개봉 예정인 '배심원들' 무대인사 및 인터뷰 등을 소화한 뒤 입대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박형식은 2010년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다.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해온 박형식은 2017년 제국의 아이들 해체 이후 배우 전문 소속사로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마라 '나인', '상속자들', '상류사회', '힘쎈여자 도봉순', '슈츠'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박형식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인 '배심원들'을 통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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