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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7 14:50:22, 수정 2019-04-17 14:50:23

    ‘월드와이드’ 방탄소년단, 특별한 ‘아미’가 만든 특별한 ‘BTS’ [SW현장]

    •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꿈을 실현시킨 방탄소년단.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방탄소년단의 곁에는 항상 팬 ‘아미(ARMY)’가 있었다.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PERSONA’ 발매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참석해 ‘대세’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데뷔 후 방탄소년단은 실패와 도전 속에서 꾸준히 “꿈은 크게 갖자”고 각오를 다졌다. 2018년 5월 24일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슈가가 ‘빌보드 TOP10’, ‘그래미 참석’, ‘스타디움 투어’를 하는 것을 막연한 ‘꿈’으로 언급했다. 그리고 꿈보다 더 큰 현실이 방탄소년단에게 다가왔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12일 새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이하 ‘페르소나’)를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발매 전부터 역대급 기록을 예고한 ‘페르소나’의 기록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11일까지 선주문량만 300만 장을 넘었다. 미국 ‘빌보드 200’,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통산 4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역대 최다 1위 기록까지 세웠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퍼포머 참석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이 같은 현재 스코어를 확인하듯 이번 기자간담회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연작 ‘페르소나’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RM은 “‘러브 유어셀프’로 과분한 사랑과 일들을 경험했다. ‘러브 유어셀프’는 영향력을 전파하고 스스로에게 거는 주문이었다면, ‘맵 오브 더 소울’은 말그대로 내 영혼의 지도를 찾아보는 것”이라고 소개하며 “‘페르소나’ 인트로 뮤직비디오에 나온 내용과 ‘융의 영혼의 지도’로 결론을 추측하는 분들이 많을 거다. 시리즈를 통해 우리가 얻은 힘의 근원과 그늘, 그리고 나아가야 할 내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앨범을 예고했다. 

       

      ‘역대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 그들이 언급한 방탄소년단만의 차별점은 ‘아미’다. 슈가는 “우리가 뭐가 그렇게 특별하고 다르길래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실까 생각을 했다. 요즘 드는 생각은 특별한 팬들을 만난 게 우리를 특별하게 만들어줬다는 것”이라고 팬들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이들에게 ‘아미’는 어떤 의미일까. 정국은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만들어준 우리의 모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 아미가 우리 덕에 힘을 얻고 위로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음악의 힘이 크게 느껴지고 책임감도 생긴다. 아미와 방탄소년단의 끈끈함도 커졌다고 생각한다. 서로 좋은 자극을 받고 영향을 주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아닌가 생각하게 됐다. 우리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향후 목표를 묻는 질문에 진은 “목표나 성과도 중요하지만 이번 앨범은 팬들과 즐기기 위해 만든 앨범이다. 함께 행복할 수 있다면 이보다 큰 목표는 없다”고 긍정의 기운을 전파했다. 이어 슈가는 “멀리 생각하면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지만 당장 코앞에 있는 것들을, 스타디움 투어를 잘 해내고 싶다”면서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두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마음 같아서는 두 부문에 다 받고 싶지만 상 하나 정도는 타고 싶다”고 밝혔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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