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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JTBC ‘슈퍼밴드’, 음악천재들 등장으로 첫 방송 성료

입력 : 2019-04-13 10:05:18 수정 : 2019-04-13 1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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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JTBC ‘슈퍼밴드’가 첫 방송부터 프로듀서 및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아간 음악천재들의 등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2일 JTBC ‘슈퍼밴드’ 1회에는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이 출전했다. 밴드 오디션인 만큼 ‘긴장감’ 외에는 별다른 공통점이 없는, 악기부터 음색까지 매우 다양한 참가자들이 등장해 ‘귀 호강’을 선사했다.

 

또 타 오디션과 달리, 주목받는 참가자에 대해서는 타 참가자들뿐 아니라 프로듀서들까지 ‘영입’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는 은근한 경쟁 구도로 이색적인 풍경을 그려냈다. 이러한 분위기는 프로그램을 거쳐 만들어질 슈퍼밴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슈퍼밴드’의 기념비적인 첫 포문을 연, 1조 중에서도 첫 번째 참가자였던 하현상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한 22세의 젊은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은 “노래를 따로 배운 적이 없다”면서도 특유의 맑은 목소리를 선보여, 프로듀서 윤종신에게 “가지고 있는 색깔이 유니크하고 음색이 정말 좋다. 무슨 음악을 하고 싶은지도 확실히 알겠다”는 평가를 받아, ‘슈퍼밴드’ 첫 타자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당당히 ‘음색요정’에 등극했다.

 

‘음색요정’들에 이어 유쾌한 ‘긴장요정’으로는 미국 버클리 음대 재학 중인 참가자 아일이 꼽혔다. 아일은 끊임없이 "긴장된다"고 말하면서도 무대에 나와서는 ‘할 말 다 하는’ 여유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 특유의 친화력으로 ‘4차원’ 지상에게 다가가 짧은 시간에 ‘절친’이 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퍼커셔니스트 정솔은 ‘모두가 탐내는 남자’에 등극했다. 정솔은 행드럼, 파치카 등 생소한 타악기들을 흥 넘치는 연주로 선보이며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정솔의 무대를 본 프로듀서 이수현은 “100% 즐기기 힘든 상황인데, 정말 행복하게 웃고 있는 모습에 ‘치었다’”고 ‘덕통사고’를 고백했다. 타 참가자들과 프로듀서들도 “정말 자신의 용도와 필요성을 확실히 어필한 참가자”라며 정솔을 탐냈다.

 

‘개인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음악천재들의 등장으로 첫 방송부터 음악 팬들의 시선을 강탈한 JTBC ‘슈퍼밴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음악천재들이 프로듀서 5인과 함께 여러 미션을 거치며 음악적 동반자를 만나고, 글로벌 슈퍼밴드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 = JTBC 슈퍼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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