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소름 돋는 가창력과 반전으로 안방극장을 열광시킨 실력자 미스터리 싱어들이 화제다.
매주 금요일 저녁 다채로운 무대로 시간을 순삭 시키고 있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는 오직 비주얼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독특한 포맷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인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비주얼 혹은 립싱크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너목보6’의 미스터리 싱어들은 중독성 강한 무대와 짜릿한 반전으로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의 동영상 조회 수를 폭발시켰다. 이들 중 방송 이후에도 뜨거운 반응과 끊임없는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는 미(美)친 동영상 조회 수를 가진 미스터리 싱어 TOP5를 알아봤다.
▲1위=4회 실력자 KCM 조카 전동현의 ‘화장을 고치고’
4회 코요태 편에 출연해 역대급 반전을 터트린 KCM 조카 전동현은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안방극장에도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KCM 조카라는 사실이 밝혀짐도 잠시, 강렬한 비주얼과 다른 감미로운 목소리로 발라드 ‘화장을 고치고’를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시즌6에서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는 영상으로 조회 수 68만 이상을 기록해 현재까지도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위=5회 실력자 소프라노 박소영의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 아리아’
5회 박정현, 거미 편에 출연해 경이로운 목소리가 무엇인지 알려준 소프라노 박소영은 ‘밤의 여왕 아리아’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그녀의 파워풀한 목소리는 52만 동영상 조회 수를 기록하며 두고두고 볼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3위=1회 실력자 이선빈을 울린 김은주의 ‘잠시만 안녕’
1회 초대 가수 이선빈을 울린 실력자 김은주는 손을 잃을 뻔한 사고와 14번의 수술을 이겨낸 가슴 아픈 사연을 용기 있게 고백, 노래를 향한 진심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한 그녀는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천장을 뚫을 만큼 뻗어가는 고음으로 시즌6의 첫 시작에 큰 화제성을 터트렸다.
▲4위=3회 실력자 AOMG 사단 편 우승자 마리아의 ‘주지마’
미국에서 온 실력자 마리아는 훌륭한 한국어 발음과 뛰어난 음색을 자랑하며 AOMG 사단과 화려한 듀엣 무대를 만들었다. 그녀의 무대를 감명 깊게 본 시청자들은 소름 돋는 음색에 빠져들며 가수가 꿈인 그녀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5위=2회 실력자 화제의 OST 가수 일레인의 ‘슬픈 행진’
노래를 부르기 전까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궁금증을 무한대로 자극시킨 일레인은 첫 음을 떼자마자 온몸에 전율을 일으켰다. 알고 보니 그녀는 ‘미스터 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인기 있는 드라마 OST를 부른 가수였던 것. 무한 감탄을 자아내는 귀 호강 라이브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실력자들의 무대는 압도적인 동영상 조회 수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안겼다. 이번 주 12일(금)에 방송될 ‘너목보6’에서는 감동과 재미를 안겨준 미스터리 싱어들의 활약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고 해 본방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하이라이트 편은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Mnet,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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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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