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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또 발렌시아 명단 제외...여름 이적설↑

입력 : 2019-03-08 10:55:18 수정 : 2019-03-08 10: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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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이강인(18)이 또 발렌시아 명단에서 제외됐다.

 

발렌시아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크라스노다르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16강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로드리고 모레노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날 경기 벤치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전날 발표된 19인 소집 명단에 두 경기 만에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았지만, 벤치도 아닌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그는 지난달 22일 셀틱과의 UEL 32강전 교체 투입 이후 네 경기 연속으로 결장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1월 발렌시아와 1군 계약을 맺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 감독의 선택을 받는 데는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계속된 명단 제외로 임대 이적설에도 휩싸인 상황이다. 복수 현지 언론은 이강인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발렌시아를 떠날 것으로 점치고 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발렌시아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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