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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 올해도 명상수련 프로그램 실시

입력 : 2019-03-05 10:56:56 수정 : 2019-03-05 1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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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SK(대표이사 류준열)가 재단법인 행복날개수련원과 함께 5일부터 11월말까지 퓨처스팀 선수단을 대상으로 명상수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SK는 선수들의 몸과 마음을 다스려 경기력에 도움을 주고자 2018년부터 퓨처스팀 선수단을 중심으로 SK 퓨처스파크(인천 강화군 소재)에서 명상수련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지난해 SK 퓨처스팀에서는 깊은 휴식을 통해 빠르게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고 올바른 호흡법과 안정적인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명상수련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몇몇 코치의 경우, 시합 이후 피로로 인한 운전에 부담을 느꼈는데 퇴근 시간에 맞춰 명상을 실천해 졸음운전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올해 2월 12일 잔류 선수단을 대상으로 명상 특강을 실시했는데 이에 대한 선수단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SK구단은 명상수련이 향후 팀 아이덴티티 내재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명상수련을 담당하는 이정훈 사범(행복날개수련원 소속)은 “초기에는 선수들이 명상에 익숙해지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련이 거듭되며 공감을 얻어냈고 일상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단계로 끌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S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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