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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최대호 구단주, 구덕운동장 방문해 선수단 격려

입력 : 2019-03-04 15:39:47 수정 : 2019-03-04 15: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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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정의 바쁜 일정에도 주말을 활용하여 FC안양과 부산아이파크의 경기가 진행된 부산 구덕운동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FC안양과 부산아이파크의 경기가 진행된 지난 2일, 최대호 구단주는 부산 구덕운동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최대호 구단주는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선수들의 움직임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을 듯 유심히 지켜봤다. 하프타임에는 원정석을 방문해 부산을 찾은 안양의 원정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안양의 외인 팔라시오스와 알렉스가 3골을 합작했고, 부산의 자책골이 더해진 경기는 FC안양의 4-1 대승으로 끝났다. 최대호 구단주는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의 승리를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대호 구단주는 “FC안양의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게 되어 구단주로서 매우 기쁘다”며 “김형열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FC안양을 좋은 팀으로 만든 것 같다. 시민이 주인인 FC안양이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구단주로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열 감독은 “시정의 바쁜 일정에도 멀리 부산까지 직접 방문해 주신 최대호 구단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밌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안양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린 FC안양은 오는 10일 오후 3시, 부천FC1995와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FC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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