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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TB 최지만, BAL전서 안타 신고

입력 : 2019-03-02 11:06:27 수정 : 2019-03-02 12: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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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가 복귀전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루수 및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86(7타수 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최지만은 최근 이틀 연속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지난달 2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타격 훈련을 하다 등 근육에 이상을 느낀 까닭이다. 하지만 복귀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타격감을 선보이며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시작부터 경쾌했다. 1회초 무사 1,2루 기회에서 상대 팀 선발 알렉스 콥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터트린 것. 2루에 있던 오스틴 메도스를 홈으로 불러들이기에 충분한 안타였다. 4-2로 앞선 3회엔 무사 1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터너 치에보라드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다만,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까진 이어지지 않았다. 4회초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6회말 수비 때 교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탬파베이는 10-5로 대승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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