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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만수르 이기고 하빕 잡으러 가겠다”

입력 : 2019-02-24 14:31:24 수정 : 2019-02-26 11: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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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권아솔, “만수르 이기고 하빕 잡으러 가겠다”

 

역대급 대진의 굽네몰 ROAD FC 052가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굽네몰 로드FC 052’ 라이트급(70kg 이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에선 샤밀 자브로프(35, AKHMAT FIGHT CLUB)와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이 메인이벤트로 치러졌다. 만수르 바르나위가 화끈한 플라잉 니킥으로 샤밀 자브로를 KO 시키면서 더욱 관심을 받았다.

 

대회가 끝난 후 권아솔(33, 팀 코리아 MMA)은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통해 “내 입이 방정이었다. 샤밀이 이긴다고 했어야 했는데, 만수르가 이긴다고 해서 정말 만수르가 이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5월 18일 제주도에서 펼쳐질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에 대해 권아솔은 “수학여행 가는 기분으로 재밌게 즐기다 오겠다. 여러분도 재밌게 즐겨 달라. 만수르 이기고 하빕까지 잡으러 가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3을 개최한다. 굽네몰 ROAD FC 053은 ROAD FC 역사상 첫 제주도 대회로 ‘끝판왕’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열린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로드FC 제공

 

[굽네몰 ROAD FC 053 /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권아솔 VS 만수르 바르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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