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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풀타임’ 권창훈, 부활의 서막 알렸다

입력 : 2019-02-03 09:48:38 수정 : 2019-02-03 09: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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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권창훈(25·디종)이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아킬레스건 부상을 완전히 털어냈음을 입증해냈다.

 

권창훈은 3일(한국시각) 프랑스 앙제 레이몽 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앙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0-1로 패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치러내며 다음을 기대하게 했다.

 

권창훈은 지난해 5월 아킬레스건 파열로 쓰러졌다. 당시 리그에서 11골을 작렬하며 존재감을 나타낸 시점이었다. 불의의 부상을 당한 탓에 2018 러시아월드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마저 불발됐다.

 

좌절하지 않고 재활에만 매진한 결과 7개월 만에 복귀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20일 보르도와의 리그컵 16강전에서 교체 출전으로 공식 복귀를 알린 권창훈은 지난 6일 쉴티히하임과의 FA컵에서 첫 선발 출전, 골까지 기록하며 완벽한 복귀를 신고했다. 이후 지난 21일 정규리그 첫 풀타임을 소화한 이후 3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며 부활의 서막을 알렸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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