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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타이’ 갓세븐 뱀뱀 “다음 시즌은 인도行 추천…새 문화 배우고 파”

입력 : 2019-01-08 00:00:38 수정 : 2019-01-08 0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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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갓세븐(GOT7) 뱀뱀이 다음 시즌의 목적지로 인도를 꼽았다.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XtvN 새 예능 ‘GOT7의 레알타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GOT7의 레알타이’에 출연하는 멤버 마크, 영재, 뱀뱀과 연출을 맡은 이원형 PD가 자리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GOT7의 레알타이’는 대운폭발 설레는 2019년을 꿈꾸며 태국 행운의 7신(神)을 찾아 떠난 갓세븐의 ‘소원성취 고군분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갓세븐의 마크, 진영, 영재, 뱀뱀이 태국으로 떠나 7개의 미션을 해결하며 7명의 수호신을 찾아나가는 특별한 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는 멤버 JB, 유겸, 잭슨을 제외한 네 멤버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출연자 선정 기준에 대한 질문에 멤버들은 “스케줄 상의 이유로 세 멤버는 함께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뱀뱀은 “일곱 명이 다 같이 가면 지금까지 출연했던 리얼리티와 비슷했을 거다. 상상하지 못한 우리 네 명의 조합에서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이 PD는 “기존 일곱 명과 다른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 황제성 씨가 중간중간 등장해 케미를 맞춰준다. 사실 예능 프로그램의 특성상 출연자가 너무 많으면 어렵다.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멤버 뱀뱀, 마크를 우선으로 하고 보컬 멤버도 추가했다”고 멤버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일곱 멤버 중 네 명의 멤버가 출연한 만큼 나머지 세 멤버가 출연하는 후속 시즌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PD는 “다음 시즌도 당연히 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며 “촬영이 끝나고도, 방금 전에도 멤버들에게 물어봤는데 동의하더라. 촬영을 마친 뱀뱀이 ‘인도에 가자’고 이야기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자리한 멤버들이 엄지를 추켜세우며 동의했고, 뱀뱀은 “콜”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뱀뱀은 “인도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꼭 가보고 싶다. 호주도 가고 싶고 아니면 하와이도 좋다. 너무 큰 걸 바라는 건가요?”라고 물으며 PD를 바라보며 “태국은 내가 자라온 나라이기 때문에 ‘가이드’의 역할을 했다. 신기한 점도 있었지만, 설명하기 바쁜 역할이었다. 새로운 나라에 가서 그 문화를 배우면 재밌을 것 같다. 안 가본 나라에 가는 게 목표”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영재는 “나는 혼자 촬영한 기억이 더 많다. 나머지 멤버들은 편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혼자 이겨나가야 했다”면서 “앞으로는 아예 새로운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 일곱 명 모두 다 언어를 모르는 곳, 소통 안되는 곳에 가서 촬영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답했다.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입을 모아 “힘들었지만 재밌었다”고 답했다. 촬영을 함께 하지 못한 세 멤버의 응원 메시지는 없었냐는 질문에 마크는 “멤버들은 ‘재밌게 놀다오라’고 했다. 예능에 나간다고 하니까 진짜 ‘휴가’인줄 알더라. 멤버들은 이렇게 고생한 걸 모를 거다”라고 말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GOT7의 레알타이’에서는 수호신을 찾아나가는 여정 속에서 멤버들의 매력과 이제껏 공개된 적 없는 ‘진짜 태국’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개그맨 황제성이 ‘갓세븐의 조력자’로 합류해 웃음을 책임진다. 과연 멤버들이 미션 수행에 모두 성공해 수호신을 찾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지 오는 16일 저녁 8시 첫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X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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