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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일리와 재계약-제이크 톰슨 영입

입력 : 2018-12-13 15:42:39 수정 : 2018-12-13 15: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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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즌 외국인 투수 구성 완료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롯데가 투수 브룩스 레일리(Brooks Raley), 제이크 톰슨(Jake Thompson)과 2019시즌 계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레일리는 2018시즌과 동일한 연봉 117만 달러(성적에 따른 옵션 별도)에 재계약 했다. 레일리는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78⅓이닝을 소화하며 11승 13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했고 지난 4시즌 평균 182이닝을 소화하며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이로써 레일리는 지난 2015시즌부터 5시즌 째 활약하게 됐는데, 외국인 선수의 5년 연속 계약은 구단 최초다.

 

새 외국인 투수 톰슨은 총액 90만 달러(연봉 76만 달러, 옵션 14만 달러)에 계약 합의했다.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라운드 지명돼 프로에 입단한 톰슨은 193㎝cm, 100㎏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로 140㎞ 중,후반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을 갖추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30경기에서 7승 8패 평균자책점 4.87를 기록했으며, 최근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선발로 6경기에 등판해 28이닝 2승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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