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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전참시’ 병아리 매니저, 박성광 위해 ‘개콘’ 무대 오른다

입력 : 2018-11-04 10:02:49 수정 : 2018-11-04 10: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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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병아리 매니저가 박성광을 향한 남다른 배려심으로 큰 결심을 하게됐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7회에서 병아리 매니저는 박성광을 위해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를 결심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새 코너를 시작하는 후배들을 위해 그의 애완견 광복이, 병아리 매니저와 함께 ‘개그콘서트’를 찾았다. 8개월 만에 ‘개그콘서트’ 대기실에 방문한 박성광은 후배들을 위해 피자도 쏘고 함께 대본도 맞춰보며 피드백을 주는 등 든든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박성광은 후배들에게 “대사가 애매하다. 나를 깔 거면 확실히 까라”고 조언하며 선배로서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후배들이 병아리 매니저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는지 물었고 박성광은 매니저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성광은 잠시 자리를 비웠던 병아리 매니저가 돌아오자 “살짝 무대 한 번 올라와 볼래?”라며 조심스럽게 제안했고 매니저는 “무섭다”면서 “잘 돼야 하는데 제가 망칠까 봐”라고 거절했다. 이에 박성광은 일부러 다른 이야기로 주제를 돌리는 등 그녀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병아리 매니저는 결국 박성광의 제안을 수락했다. “부담스러우면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박성광의 말에도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매니저는 “오빠를 위해서 한 거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오빠의 부탁인데 거절해서 어디 쓰겠나”고 마음을 바꾼 이유를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이영자 매니저의 파격적인 무대와 병아리 매니저의 첫 데뷔가 예고된 가운데 ‘자연인’ 이승윤과 연예인보다 더 잘생긴 외모로 유명한 이승윤의 매니저가 등장할 것을 알려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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