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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에 미쳤다… 황의조, 벌써 5경기 연속골

입력 : 2018-11-03 22:01:34 수정 : 2018-11-03 22: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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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골에 미쳤다. 황의조(26·감바오사카)의 발 끝이 그만큼 날카롭다. 

 

황의조는 3일 일본 오사카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J리그 31라운드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도왔다.

 

이날 승리로 감바 오사카는 승점 42로 9위까지 치고 올랐다. 강등권 완전 탈출에 가깝다. 

 

황의조의 발끝에서 승부가 갈렸다. 1-1로 맞선 후반 17분 하프라인에서 넘어온 패스를 페널티지역 좌측까지 돌파해 반대편 포스트를 향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골키퍼가 막기 힘든 완벽한 각도. 기세가 오른 감바는 후반 24분 에드밀손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승리를 거뒀다.

 

황의조가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J리그까지 정복하고 있다. 어느덧 5경기 연속골로 시즌 15골까지 도달했다. 팀 내 단연 1위이며 전체로 따져도 3위에 해당하는 훌륭한 활약이다.

 

한편 같은 날 J리그에선 장현수(FC도쿄) 역시 요코하마전에서 헤더를 작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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