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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두산, KS 1차전 시구는 어우홍 감독

입력 : 2018-11-03 13:06:53 수정 : 2018-11-03 13: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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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1차전 시구, 어우홍 감독이다.

 

KBO는 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2018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자로 원로 야구인 어우홍 감독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젊은 팬들에게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어우홍 감독은 아시아 국가 최초의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인물이다. 그는 1982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일본과의 결승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거뒀다.

 

어 감독은 MBC 청룡(1984~85)과 롯데 자이언츠(1987~89) 감독 등을 역임했다. 또 1982년 세계야구연맹이 정한 올해의 감독상, 체육훈장 기린장을 받았다. 4년전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넥센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도 시구를 한 바 있다.

 

한편, 한국시리즈 1차전의 애국가는 가수 케이윌이 부른다. 케이윌은 열혈 야구팬으로 알려졌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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