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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4] 이승호, 깔끔하게 출발 끊었다 4이닝 무실점

입력 : 2018-10-31 20:24:45 수정 : 2018-10-31 20: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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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고척돔 김재원 기자] 깔끔한 출발을 끊었다.

 

넥센의 이승호(19)는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플레이오프 4차전 SK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4이닝 1피안타 5탈삼진 5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후속 마운드는 안우진이 올라왔다.

 

이승호의 첫 가을 기록은 썩 좋지 못했다. 지난 23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한화와의 4차전에 선발 출전해 3⅓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흔들리며 일찌감치 안우진에게 마운드를 넘긴 바 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승호는 2017시즌에 앞서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4순위로 KIA와 계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트레이드로 넥센의 유니폼을 입게 됐지만 올 시즌 6월이 돼서야 늦깎이 1군 데뷔를 하게 됐다. 이후 줄곧 불펜 투수로 나서다가 후반기가 돼서야 선발로 등판하며 가능성을 보여왔다. 당초 부상에 빠졌던 최원태의 가을야구 복귀가 예상됐지만 시즌 아웃되며 그 자리를 이승호가 메우게 됐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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