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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토크박스] ‘어깨 부상’ 넥센 이정후 “최근 기운이 좋지 못해서…”

입력 : 2018-10-30 16:48:38 수정 : 2018-10-30 17: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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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운이 좋지 못해서…”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수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한 넥센 외야수 이정후(20)는 끝내 플레이오프 엔트리 승선에 실패했다. 넥센은 이정후 대신 허정협을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 인천에서 열렸던 1, 2차전엔 동행하지 못했던 이정후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예정된 SK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절친한 사이인 허정협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던 이정후는 허정협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해 줄 수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간단하게 ‘힘내 달라’는 말만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근 기운이 좋지 못해서, 많은 기운을 불어 넣어주진 못했다”며 웃었다. 시리즈 전적 2패로 몰려 있는 소속팀 넥센의 반등도 중요하지만, 이정후는 “다치는 선수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고척돔=이재현 기자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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