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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로 오피스 드라마 계보 이어간다

입력 : 2018-10-29 17:23:51 수정 : 2018-10-29 17: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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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KBS의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가 오피스 드라마의 계보를 잇는다.

 

‘죽어도 좋아’는 소름 돋는 막말상사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분) 대리의 상상초월 격전기를 그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KBS는 그동안 ‘직장의 신’, ‘김과장’, 저글러스‘ 등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희로애락과 사회 풍자를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그린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죽어도 좋아’는 또한 직장 리얼리티를 살려내는데 그치지 않고 ‘타임루프’라는 판타지가 결합된 ‘악덕상사 갱생’ 소재로 강한 흥미를 자극, 기존 작품들과 차별화 되는 복합장르적인 특별함을 더한다.

 

‘김과장’의 프로듀서였던 이은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진두지휘하는 점도 극 완성도를 더욱 기대케 한다. 

 

강지환, 백진희(이루다 역), 공명(강준호 역), 박솔미(유시백 역), 류현경(최민주 역) 인교진(강인한 역), 이병준(나철수 역), 김민재(박유덕 역), 정민아(이정화 역) 등 저마다 개성 강한 직장인 캐릭터들로 작품을 든든하게 채울 배우들의 열연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강지환은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매회 상상하지 못했던 악덕상사를 그려낸다고 해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죽어도 좋아’는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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