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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힐만 감독 "PO 넥센전 투수들의 활약이 중요"

입력 : 2018-10-23 23:35:55 수정 : 2018-10-23 23: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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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2018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대진이 결정됐다. 넥센이 23일 고척돔에서 열린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2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넥센과 SK의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시작된다. 

 

정규리그 2위를 차지,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끝난 뒤 구단을 통해 “넥센은 운동능력이 뛰어나고 선수 개개인의 스피드가 좋은 팀이다. 또한 타격에서 2스트라이크 이후 대처가 굉장히 좋은 팀이기도 하다”고 상대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플레이오프의 키포인트로 투수들의 활약을 꼽았다. 그는 “넥센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역시 투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트라이크 존에 공격적으로 공을 던져야 하며 장타의 위험이 있는 로케이션을 가져가는 것을 최소화 해야 한다. 또한 타격에서는 신중한 스윙 디시전을 가져가면서 최대한 상대방의 실투를 활용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힐만 감독은 “우리 또한 선수들의 운동능력이 뛰어나고 스피드가 있으며 확실한 투 스트라이크 플랜을 가지고 있는 팀인 만큼 강점을 확실하게 살려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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