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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감독대행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결과에 책임질 것”

입력 : 2018-09-30 16:29:30 수정 : 2018-09-30 16: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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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서울월드컵 박인철 기자] “선수들은 열심히 했는데….”

 

프로축구 FC서울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1라운드 상주상무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8경기 무승(3무5패) 늪에 빠졌다. 승점 35로 6위 강원(승점 38) 추격에 실패했다. 그대로 8위. 상주도 승점 1을 추가하며 승점 33으로 서울을 바짝 추격했다.

 

경기 후 이을용 서울 감독대행은 “팬들에 정말 죄송하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경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대행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팬들에 정말 죄송하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는데 선수기용이나 골 결정력,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생각대로 잘 안 됐다. 경기 결과에 책임지겠다.”

 

-선수 기용 미스라면.

 

“꼭 선수를 바꾸면 그 위치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실수가 발생하고 그 실수로 실점이 이어진다.”

 

-8경기 무승이다. 가장 큰 문제점은 뭘까.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너무 위축이 돼있다. 잘하려고는 하는데 안 풀리니까… 뭐라고 얘기를 잘 못하겠다. 머릿속이 복잡하다. 많이 늦었지만 다시 정리를 해보겠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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