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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진영 “멤버 7人7色 모두 담긴 앨범…그래서 더 자신있다”

입력 : 2018-09-17 23:20:31 수정 : 2018-09-17 23: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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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의 진영이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그룹 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의 정규 3집 ‘프레젠트 : 유’(Present : YOU)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갓세븐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을 소개하고, 멤버별 솔로곡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진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My Youth'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던 어린 날의 나를 그리워하며 다시 돌아올 청춘을 노래하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 곡으로 진영의 깊은 감성과 보컬이 돋보인다.  

 

이날 진영이 밝힌 솔로곡 'My Youth'의 주제는 ‘성장’이었다. 솔로곡 소개를 위해 무대에 오른 진영은 “잊고 있던 어린 날의 모습, 그리고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처음 갖게 되는 초심 안에는 열정이나 순수함 등 수많은 감정이 녹아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감정이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진영은 마주한 현실로 인해 바뀌어가는 감정, 그로 인한 안타까움을 곡에 녹여냈다. 나아가 조금 더 성장해서 예전의 순수함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나 자신도 같은 상황을 겪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겪고 있을 감정의 변화 표현해보고 싶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솔로곡 소개를 마치자 사회자는 진영을 향해 “어릴 때부터 지금처럼 잘 생겼나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제 진영은 “내가 잘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릴 때 이웃집 어른들이 나를 너무 예뻐해주셨다. 그래서 어른들이 좋아해 주는 것 같다는 생각만 했었다”고 겸손한 대답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내 “언제부터 잘 생겼었는지 엄마에게 체크해서 연락드리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정규3집 ‘프레젠트 : 유’는 은 지난 3월 발매한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이후 6개월 만에 신보이자 무려 2년여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진영은 “처음으로 모든 멤버의 솔로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이렇게 각자의 색이 담긴 앨범은 처음이다”라고 앨범 발매 소감을 전하며 “그래서 더 자신있다”고 말했다. “갓세븐 단체, 그리고 멤버 개개인의 색을 모두 봐주시면 좋겠다”는 당부 또한 잊지 않았다.

 

한편, 갓세븐은 17일(오늘) 오후 6시 정규 3집 ‘프레젠트 : 유 (Present : YOU)’를 발표했다. ‘프레젠트 : 유’라는 앨범명에는 ‘갓세븐에게 있어 인생 최고의 선물(Present)은 팬들(YOU)’이라는 소중한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럴러바이(Lullaby)’는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국내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총 4개국 언어로 선보여 그 의미를 더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한윤종 세계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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