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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12 20:41:25, 수정 2018-09-12 20:41:23

    믿었던 노경은 마저 와르르…롯데 선발진의 악몽은 ‘현재 진행형’

    • [스포츠월드=사직 이재현 기자] 그나마 롯데 선발진을 지탱해왔던 노경은(34)마저 무너졌다.

       

      노경은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4피홈런) 2볼넷 2탈삼진 9실점을 기록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롯데 선발진에는 먹구름이 가득하다. 7경기에서의 선발진 평균자책점이 6.55에 달했다. 리그 최하위다. 12일 사직 두산전을 앞두고는 난조에 시달리던 펠릭스 듀브론트가 웨이버 공시 됐을 정도.

       

      그나마 희망이 되어줬던 선수는 노경은이었다. 지난 6일 울산 SK전에서 노경은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째를 챙겼다. 최근 3연승.

       

      따라서 11일까지 4연패에 빠져있었던 롯데가 거는 기대는 상당했다. 2회까진 나름대로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다. 전날 17점을 올린 두산 타선을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그러나 악몽은 3회부터 시작됐다. 정수빈에 허용한 3점 홈런을 시작으로 3회에만 3개의 홈런을 헌납하고 7점을 내줬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노경은은 3회 정수빈에 재차 우월 투런 홈런을 맞았고, 어느새 실점은 9점까지 불어났다.

       

      연패 탈출을 꿈꾸며 굳은 각오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리그 선두 두산의 기세를 멈추기엔 역부족이었다. 선발진을 향한 롯데의 근심은 해소되긴커녕 점점 커져만 간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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