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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12 07:00:00, 수정 2018-09-11 18:27:58

    [토크박스] KT 김진욱 감독 "이대은? 한국말 하는 용병이죠"

    • “한국말 하는 용병이에요.”

       

      김진욱 KT 감독의 설명이 좌중을 웃겼다. KT는 전날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예상대로 우완 강속구 투수 이대은(상무)를 지명했다. 이대은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대어였고, 지난해 성적 역순에 따라 1라운드 1순위 선발권을 가진 KT는 주저 없이 이대은을 호명했다. 11일 인천 SK전을 앞둔 김진욱 감독은 “이대은은 검증된 파워 피처다. 우리 선발진이 두터워질 수 있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이대은이 팀에 합류해 몸 만드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굳이 보완점을 말한다면 제구 쪽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때 취재진이 이대은이 “외국인 선수 경력과 비슷하다”고 귀띔했다. 실제 이대은은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고, 2015~2016시즌에는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김 감독은 이를 두고 “그러고 보니, (이)대은이가한국말을 하는 용병이네”라며 껄껄 웃었고, 이내 주변은 웃음바다가 됐다.

       

      인천=정세영 기자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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