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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11 14:02:44, 수정 2018-09-11 14:02:45

    서울올림픽 30주년, 국민체육진흥공단 기념행사 개최

    •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전신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한다.

       

       행사 시작은 15일(토) 올림픽공원 국민건강걷기대회로 알린다. 올림픽공원은 1988 서울 올림픽 당시 펜싱, 역도, 수영, 체조, 테니스, 사이클 등의 경기가 열렸던 장소다. 지금도 당시의 경기장은 물론 서울올림픽의 유산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코스 역시 경기장을 둘러보는 코스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평화의 광장을 출발, 지구촌 공원, 만남의 광장, 장미광장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5km 구간을 걸으며 곳곳에서 올림픽의 흔적과 만난다. 완주자들은 소마미술관의 ‘POST 88 서울올림픽 조각 프로젝트전’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고 대한걷기연맹 서울지부 홈페이지 사전 접수 또는 대회당일 오전 평화의 광장에서 현장신청하면 된다.

       

       또한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식은 오는 17일(월)에는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윤준병 서울부시장, IOC 관계자 및 체육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 서울올림픽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개·폐회식 총감독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전 헝가리 대통령 슈미트 팔 IOC 위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특히 식전 행사로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는 30년 전의 영광을 기념하는 ‘영광의 벽’ 제막식도 진행된다. 이날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1488명, 선수단 645명의 명단과 함께 당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글이 올림픽공원 영광의 벽에 새겨진다.

       

       이어 10월 3일(수)에는 서울시, 손기정기념재단과 함께 하는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가 잠실경기장에서 열린다. 풀코스와 10km 두 종목으로 서울울림픽 당시 마라톤 코스를 일부 재현해 그날의 열기와 함성을 느껴볼 예정이다.

       

       사전 공연으로 손기정 특별전시와 홍진영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즐거움을 더한다. 서울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호돌이’디자이너 김현 선생이 제작한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캐릭터도 이 날 공개한다. 2018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국민체육진흥공단 구본길, 김정환 선수도 함께 달린다. 참가신청은 손기정평화 마라톤대회 사무국(1666-1936)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서울올림픽을 상징하는 기념명소가 된 올림픽공원 소마 미술관에서는 14일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POST 88서울올림픽 조각 프로젝트전’ 및 특별전이 개최된다. 조각 프로젝트전은 1987년에서 1988년까지 열린 올림픽 문화행사 국제 야외 조각 심포지엄 이후 현대 조각의 변화 양상을 다각도로 조명해 보는 특별 기획전이다.

       

       서울올림픽을 주제로 한 작품과 소마미술관 소장품으로 꾸며지는 백남준 특별전도 열린다. 소마미술관 2관에서는 서울올림픽 유치 신청서, 메달, 굴렁쇠, 호돌이 등 올림픽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전시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서울올림픽 당시 재미난 뒷이야기들을 담아낸 ‘쎄울! 꼬레아! 꺼지지 않는 불꽃’을 단행본으로 발간했다. 원로 체육기자들이 집필자로 나서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올림픽 관련 비사를 풀어냈다. ‘꺼지지 않은 불꽃’은 전국 도서관에 배포되어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의 유산을 이어받아 설립되었기에 30주년을 맞는 느낌이 남다르다. 기념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성장의 도약이 되었던 서울올림픽을 한번쯤 회상했으면 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서울올림픽 기념사업과 함께 국민들께 사랑받은 체육복지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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